<긍정의 훈육> - by 제인 넬슨, 로즐린 앤 더피,

셰릴 어윈


365일 책을 소개하는

Stories Book입니다.


오늘 소개 드릴 책은

<긍정의 훈육>이라는

가정/육아 도서입니다.


아들러 심리학이 알려주는

존중과 격려의 육아법


내 아이의 첫 3년, 어떻게 키울 것인가?


0~3세의 아이를 둔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육아의 지혜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한 

<긍정의 훈육>을 통해

유능하고 재능이 넘치며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만지고, 잡고,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보내는 신뢰와 존엄 

그리고 존중이다.


당신은 아이를 믿어주고, 격려해주고,

가르쳐줄 수있다.


자신감, 책임감,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라는 선물을 안겨줄 수도 있다.


또한 아이와 함께 삶을 공유하며 

그것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법을

한 걸음 한 걸음 보여줄 수 있다.


이 책에는 아이의 수면, 식사,

배변 문제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뇌신경학, 두뇌 발달, 성차, 애착,

초기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최신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다른 부모와 양육자들이 겪은

실제 일상생활의 사례도 풍부하게

담고 있어 부모라며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서문


태초부터 부모는 아이를 키워왔다.

<긍정의 훈육 : 0~3세 편> 초판이

나온 후로 과연 무엇이 바뀌었을지

의아해할 수도 있다.


물론 긍정의 훈육의 기본 개념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나 여러 가족과 함께 작업하고

연구하면서, 최근 몇 년간 어이란이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이해가 실제로 

발전하고 변화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제는 우리가 가르치던 내용을 

입증해주는 뇌신경 연구도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우리가 사는 세상도

변화하고 있다.


9 · 11 테러와 과학기술의 발전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절대 변하지 않는 것도 많다.

어린아이에게는 언제나 무조건적인

사랑과 격려, 다양한 기술과 감독 그리고

엄청난 참을성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다른 측면에서 우리는 여전히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

과학기술이 나날이 정교해져 거부할 수

없는 것이 되고 있는데, 우리는 이것이

어린아이와 그들의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그동안 부모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우리는 기꺼이 그 이야기를

당신과 나눌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의 내용을 더욱 유용하게

업데이트하고 보완할 수 있었다.

그래서 감사하게도 이 책을 

자녀양육이라는 경이롭고, 때로는 

힘겨운 여행을 이제 막 떠나려고하는

부모에게 바칠 기회를 얻었다.


몇몇 부모는 지난 몇년 간 이 책의

제목에 의문을 표했다.

그들은 이렇게 물었다.

- 어떻게 생후 3년 동안 벌써 훈육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하는 거죠?

왜 부모가 갓난아기 생후 1~3년밖에

안 된 아이에게 벌을 줘야 해요?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우리는 아이가 몇 살이건 벌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전혀 아니다.


우리는 배려 있고 점잖으며 

상대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어린아이를 교육하는 것이

바로 훈육이라고 믿는다.


이 훈육을 통해 인간관계는 물론

삶 자체를 성공적으로 영위하는 데

소중한 기반이 되어줄 사회생활과

일상생활의 기술을 전해줄 수 있다.


벌이란 아이가 자신의 실수에 대한

대가를 치르도록 만들어놓은 것이다.


긍정의 훈육은 사랑과 지원이 충만한

환경에서 아이가 실수를 통해

배워갈 수 있게 도와주도록 설계되어 있다.


무엇보다 우리는 부모와 아이 사이에

지속적인 유대감을 형성해주는

일관성 있고 애정 어린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긍정의 훈육의 새롭고 중요한 테마가

바로 교정하기 전에 먼저 관계를 이다.

부모와 아이가 만드는 관계는

부모에게 가장 소중한 양육 도구가 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나누는 관계의

질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진다.

어떤 부모가 

글쎄요. 긍정의 훈육 기법이 안 통하던데요.

하고 말한다면 그들이 단지 아이와의 힘겨루기에서

이기려고 긍정의 훈육법을 사용했는지

아니면 그 뒤에 숨어 있는 원칙

즉 언제나 유대 관계가 우선이라는 제1원칙을

진정으로 이해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아이가 일살의 경험에서

직접 인식한 것을 바탕으로 어떻게 자신에

대한 믿음을 형성해나가는지에 중점을 두었다.


이런 믿음은 아이가 행동하는 데 원동력이 된다.

과도하게 통제하거나 방관하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친절하면서도 

단호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와는

다른 믿음을 형성하 것이다.


행동 뒤에 숨은 믿음을 이해하는

것은 그 믿음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이해하고, 아이가 자신의 믿음을

바꿀 수 있게 돕는 일이 그 믿음을

처음 만들 때만큼이나 오래 걸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위한 바탕이 된다.


긍정의 훈육은 응급처치를 제공하기보다는

아이에게 평생 도움이 되고 건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자 한다.


가정을 꾸리고 아이가 자신만의 삶이라는

여행을 떠나는 모습까지 지켜본 부모로서

우리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작은 아이를 키울 때면 으레 따라오게

마련인 그 모든 떼쓰기와 잠 못드는 밤

수많은 실수와 걱정이 끝나고 나면

결국 남는 것은 사랑이라고.


모든 시도가 실패하고 이제 더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는 

사랑에 의지해야 한다.


당신만의 사랑과 지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당신이 이 정신없고 흥분된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고 있을 때 이 책이

소중한 친구이자 안내자가 되어주길 바란다.


질문을 던지는 것, 새로운 생각과

기술을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아이를 키우는 일은 분명 용기가 필요하다.

아이로 사는 것 또한 용기가 필요하다.

첫 3년이라는 이 멋진 시기를 음미할

시간을 마련해보라.


그 시간은 너무도 빨리 지나갈 버릴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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