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나홀로 유럽여행
by걸어서 세계속으로 제작팀
365일 책을 소개하는
Stories Book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걸어서 세계속으로>라는
여행 도서 입니다.
생생한 현지 정보와 흥미진진한 이야기
걸세 PD들이 뽑은 다시 가고 싶은 유럽
알찬 유럽 여행을 위한 필독서
사람은 피곤한 상태로 태어난다.
고로 쉬기 위해 살아간다.
- 몬테네그로 속담
차례
남유럽 속으로
휴식이 있는 삶
이탈리아/그리스
지중해를 가다
세월의 여우를 품다
사계절의 하모니
태앙과 바람의 노래
오디세우스의 고향
하루를 살아도 즐겁게
스페인/포르투칼
지금, 여기가 천국
가슴 뛰는 삶을 살라
걷다, 쉬다, 사랑하다
신비로운 자연의 에너지
동유럽 속으로
낭만을 꿈꾸는 사람들
헝가리 / 체코 /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 몬테네그로
봄, 음악에 취하다
여행자의 로망
축제의 땅에서 놀다
거장의 숨결을 느끼다
풍경보다 아름다운 블루
작지만 강렬한 매력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제작팀을
소개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지상파 여행 프로그램
최초로 PD 혼자 기획·촬영·편집
원고 작성 등 제작 전 과정을 책임진다.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제작팀은
순수한 여행자의 시각으로 도시의
역사와 문화, 가치와 색깔을 소개한다는
일념 하에 지난 2005년 11월부터
11년째 걷고 있다.
현지까지 비행기로 이동하고,
현지에서도 도시간 이동을
걸어서 하지 않는데
왜 걸어서라고 할까.
골목길 한 걸음 한 걸음을 천천히
걸으며 만나는 사람들이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소중하기 때문이다.
예전과 달리 가끔 멋진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드론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PD가 발로
뛰며 현장에서 느낀 바를 영상과
함께 글로 전하는 기본 정신은
변하지 않았다.
PD 자신의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바라본 세계를 친숙하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저희 어머님도 꾸준히
챙겨보고 있는 프로그램 입니다.
가끔은 저도 시간이 맞으면
어머님과 함께 보고 있습니다.
보고 있다보면 저도 여행을
가고싶지만, 부모님을
여행 보내 드리고 싶더라고요.
모두 다 같은 마음이겠죠.
책을 읽고 있으면 사진이
너무 가슴이 와 닿습니다.
당장이라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거든요.
읽다 보면 세상에 이런 곳도
이구나 신기하고 예쁘고
자연은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개구쟁이 스머프의
모티브가 된 마을
편을 소개하겠습니다.
풀리아 주가 자랑하는
동화 속 마을 알베로벨로
아름다운 나무라는 뜻을
가진 알베로벨로에는 14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지어진 트룰로라고
불리는 전통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알베로벨로 : 작은 오두막 트룰리가 유명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곳
인구 : 약 1만 명
면적 : 40㎢
작은 오두막인 트룰로는 하얀
석회벽 위에 회색 돌을 원추형으로
쌓고, 지붕에 십자가, 원, 삼각형, 하트 등
소망하는 문양을 그려넣은 것이 특징이다.
예쁘고 독창적인 집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한 트룰리를 찾아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트룰리의 내부는 작고 아담했다.
외부의 전통적인 양식은 그대로
유지하고 내부는 현대적으로
꾸며놓았는데 아주 오래된
대리석 바닥과 두꺼운 벽이 눈길을 끈다.
서문
작은휴식처
2005년 11월 5일 맨체스터를 시작으로
제작진은 11년 동안 150여 개 나라,
1,300여 개 도시를 여행했습니다.
<걸세>가 처음 방송될 때만 해도
500회까지 시청자들의 식지 않는
사랑을 받으며 지속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시청자들의 눈높이는 점점
높아져만 가는데,
PD 혼자 작은 카메라를 들고
촬영한 소박한 영상이 얼마나
눈길을 끌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걸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져갔습니다.
500회를 맞이한 이유 중의 하나는
PD 자신이 여행자의 관점으로
여행을 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소소하지만 소중한 여행의 경험을
담백하게 기록해나가는 애초의
기획정보의도가 잘 전달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나 홀로 유럽 여행>
역시 이러한 기획의도의 연장으로 출간했습니다.
경험과 정보를 여행을 하는 사랑하는
독자에게 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150여 개국 여행지 중 남유럽·동유럽
편을 먼저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책에 소개된 곳을 이미 다녀온 분은
즐거운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은
떠나기 전 설렘을 느끼기
바랍니다.
당장 떠나지 못하는 분이라도
책을 통해 유럽 곳곳을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빡빡한 가이드북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을 전혀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읽으면서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오늘도 바쁜 일상, 분주한 삶의 현장에서
작은 휴식처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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