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고독> - by 고도원


365일 책을 소개하는

Stories Book입니다.


오늘 소개 드릴 도서는

<절대고독>이라는 에세이입니다.


매일 필사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만큼 내용과 글이 만족스럽습니다.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 시간


일생을 살면서 한 번쯤

진정한 자기 만남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간도 내려놓고

생각도 내려놓고

상처도 내려놓고

홀로 눈을 감습니다.


목차


 1 고독이 필요한 시간

인생은, 선택의 연속

3 멈추어 돌아보라

4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라

5 항상 같은 곳에 머물러 있다면

6 흔들려도 끝까지 가라

7 오늘은 다시 오지 않을 하루

8 아직도 늦지 않았다

9 삶의 의미를 찾아서



하루 한 편, 마음의 닻을 내리고

삶의 에너지를 차오르게 하는

아홉 가지 빛깔의 강렬한 이야기들


일생을 살면서 한 번쯤

진정한 자기 만남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인생은 한 편의 글입니다.

세상에 단 한나뿐인 

나만의 이야기입니다.

아무도 대신 써줄 수 없고

아무도 대신 살아줄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누구라도 살아가다 보면

세상에 혼자 남겨진 듯한

절대고독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 지독한 외로움 때문에

더 열심히 글을 쓰고,

땀을 흘리고, 더 열심히 살고

더 열심히 사랑한다는 것을요

비로소 나를 만나고 길을 찾는다는 것을요.


표지랑 제목의 느낌이 저는

<언어의 온도>를 닮았다고

처음에 느껴졌습니다.


같은 작가인가 싶어서 책을

고르게 되었고, 작가는 다르더라고요.


그래도 나쁜선택은 아니였다고 

자부 할 수 있고 이렇게

또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절대고독>의 저자인

고도원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꿈과 희망으로 매일 아침 360만 명의

가슴을 깨우는 사람

2001년 8월 희망이란 첫 글로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시작하여

거친 세상 속에서도 힘차게

살아가고픈, 자신만의 꿈을

이루고픈 이들에게 소박하지만 

진정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든든한 길동무가 되어주었다.


현재는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충주에서 아침편지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을 운영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는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대학신문인 <연세춘추>의

편집국장을 지냈고 <뿌리깊은나무>와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1998년부터 5년 동안 청와대 대통령

연설담당 비서관을 지냈다.

2003년 황조근정훈장을

2006년 환경재단 선정

세상을 밝게 만드는 100인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더 사랑하고 싶어서>

<혼이 담긴 시선으로>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잠깐 멈춤>, <위대한 시작>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의 사막에도 별이 뜨기를>

<꿈 너머 꿈>, <당신이 희망입니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1, 2>

<고도원의 아침편지 1, 2, 3>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하는 45가지>

등의 베스트셀러를 펴냈다.


혼이 담긴 시선으로를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고니의 스승인 편견장이

생각이 나버렸습니다.


타짜라는 영화에서 모두가 연기를

잘하였지만 아무래도 백윤식 선생님의

독튼한 말투가 귀에 쏙쏙 박히다 보니

혼이 담긴 구라라는 대사가 생각나더라구요.


프롤로그르 알아 보겠습니다.


나의 인생

아무도 대신 써줄 수 없는 

나의 이야기


절대고독.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 고독,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는 시간.

누구에게나 이런 절대고독의 

순간이 있습니다.

특히 사람 앞에 서는 사람,

꿈의 길을 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절대고독의 강을 건너가야 합니다.


저도 이 절대고독의 강을 무수히 건넜습니다.

지금도 이 절대고독의 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저는 평생 글을 써온 사람입니다.

나의 글, 아무도 대신 써줄 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글은 절대고독의 산물입니다.

절대독의 강을 건너면 얻은 고통의 선물입니다.


인생은 한 편의 글입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이야기입니다.

아무도 대신 써줄 수 없고

아무도 대신 살아줄 수 없습니다.


그가 그토록 사랑했던 이 광막한

고장에서 그는 혼자였다.


작가 알베르 카뮈의 단편소설<손님>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그렇습니다.

결국 혼자서 가는 것입니다.


어느 날 문득 이 광막한 인생의

광야에 홀로 서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더라도 너무 겁내지 마십시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 지독한 외로움 때문에

더 열심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른다는 것을요.

더 열심히 땀을 흘리고,

더 열심히 살고

더 열심히 사랑한다는 것을요.


절대고독은 내면의 고요를 빚어냅니다.

소란스러웠던 내면이 비워지고

번잡했던 생각들이 걷히며

정화된 지혜가 드러납니다.


그것을 우리는 영감이라 하고

직관이라고도 부릅니다.

비로소 내 안의 목소리가 제대로 들리고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기에 때로는 일부러라도 

고독한 시간을 만들어 

나 자신에게 선물해 주어야 합니다.


절대고독의 강을 어마나 잘 견디며

어떻게 잘 건너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내가 쓰는 글

내가 하는 말

나의 이야기도 달라집니다.


그 무수한 절대고독의 강을 

건너며 얻은 깨달음이 

저의 글로, 말로 제 안에서 피어났습니다.

그 글들을 아침편지 속에 담아내며

스스로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자기만의 절대고독의 강을 건너고

있을 분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책에 담긴 작은 글귀들이

때로는 벗이 되고, 때로는 스승이 되어

고통이었던 절대고독의 강이

사랑과 기쁨의 강으로 바뀌기를 희망합니다.


용기 내어 기꺼이 그 강을

건너십시오. 기쁨으로 건너십시오.

강 건너편에 저와 여러분의 인생을

더 단단히 자라게 할 희망의 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을 테니까요.


이 책은 프롤로그가 다 말해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위에서 말하는 것 처럼

고독한 시간은 필요하다고 느끼며

인생은 결국 혼자서 살아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감정몰입이 쉽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더 큰 고독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강을 다 건널 수 있습니다.

사랑과 기쁨으로 강으로 하나 하나

바꿔 나가시길 바랍니다.




자기의 길을 가려고 할 때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시간

자기만의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수칙이 필요합니다.


첫째, 절대고독의 강을 잘 건너라.

둘째, 징검다리가 안 보이면 기다려라.

셋째, 기다림을 즐겨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깊이 새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늘 안전한 길은 없다.



그 사람의 모든 것

얼굴 풍경부터 살펴라


내 마음의 빛을 보려면 얼굴

풍경부터 살펴보아야 합니다.

얼굴 풍경에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형편은 어떤지, 내일을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가 하눈에 드러납니다.

그 사람의 얼굴 풍경이 곧 그의

인생 풍경입니다.

전적으로 자신의 몫이며

어느 누구도 대신해서 그 풍경을

바꿀 수 없습니다.


- 본문중에서 -


본문에서 제가 마음에 드는 

부분을 가져왔습니다.


자기의 길을 가려고 할 때에선

늘 안전한 길은 없다 라는 문장이

너무 끌리고 좋더라고요.


제가 쫌 그러한 성격이라 그런지

다른 문장들도 좋지만 

저 문장은 계속 생각납니다.


이렇게 주제와 부제를 섞어서

한장 한장 한편의 글을 읽고 있을때면

세상이 너무 밝게 보이고 따듯합니다.


하지만 다시 잠이 들고 일어나 

출근을 하는 동시에 

밝음과 따듯함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그래도 책으로 위로도 받고

좋은 글을 읽고 듣다 보니

긍정적 마인드가 한층 더 

튼튼해지고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