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토리지북 스포츠편입니다. 오늘 소개 할 선수는 NBA 파이널의 최강자인
케빈 듀란트 입니다. 농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고 농구에
관심이 없으셔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케빈 듀란트 그는 누구이며 NBA에 논란이 되고 있는 페이컷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아직까지도 저의 우상이자 생각나는 농구 선수는 마이클 조던과 제임스 하든 입니다.
케빈 듀란트 는 텍사스 대학교 출신이며 1988년생입니다. 공식 신장은 206cm 인데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실제 신장은 7cm 더 큰 213cm라고 합니다. 자비가 있으시면 저에게 조금만
키를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7, 18 파이널 MVP로 빛나는 황금전사 군다의 명불허전 에이스입니다. NBA 소속팀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농구 선수로서 NBA를 대표하는 역대급 스몰 포워드이자 스코어러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역시나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했던가 케빈 듀란트는 텍사스 대학으로 진학한 후 1학년 때 부터
엄청난 카리스마와 포스를 내뿜으며 NCAA 대학농구판을 싹 쓸어버렸습니다. 좁은 어깨와 긴 팔다리를 가진
독특한 체형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꼭 팔 다리가 길면 어릴 때 복싱하면 잘하겠다 라는 말을
듣고는 한다. 나도 처음에 이 선수를 봤을 때 팔이 정말 길다. 팔 길이를 합치면 내 키를 넘겠구나 싶었습니다.
이런 케빈 듀란트 선수에게도 힘든 시절은 있었습니다. 당시 소닉스의 감독이었던 칼리시모는 그를 슈팅 가드로
기용하면서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원래 대학에서 스몰 포워드를 소화했던 듀란트였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슈팅
가드로 뛰는 것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신인인 선수가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을 소화하기는 버거웠습니다.
결국 그는 시즌 초반부터 야투율이 40% 이하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을 했는지
마지막 경기에서는 무려 42득점을 기록하면서 루키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역시 인생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달콤한 열매를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신인 선수 중 알 호포드가 내용상으로는 뒤지지 않았지만 평균 득점
20점을 기록한 신인이었던 듀란트가 신인왕을 차지하게 된다. 이때가 2008년이다.
그는 그리고 2010~2012년 NBA 올해의 득점왕을 차지하고 2013년에는 잠시 물러서고 다시 2014년에 NBA
올해의 득점왕을 차지하게 됩니다. 2012년 NBA 올스타 MVP, 2014년 NBA 정규시즌 MVP, 대망으로는
2017년 ~ 2018년 NBA 파이널 MVP를 차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케빈 듀란트 는 시즌을 앞두고 골스와 재계약을 하였다. 그런데 페이컷을 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여기서 페이컷(Pay-cut)이란 스스로가 자신의 시장 가치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맺는 계약을 말합니다. 페이컷은 이 선수가 처음이 아니지만 항상 시선이 곱지는 않습니다.
뭐 따지고 보면 NBA 규정에서 금지된 행위를 한 것도 아니니 사실 뭐라고 할 문제는 아니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이것은 리그 밸런스를 행치는 행위다 라는 의견이 다수 존재한다. 결국에는 이러한 논리
들이 충돌하면서 이로 인해 파이널 MVP 선수인 케빈 듀란트는 안티들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우리 제임스 하든 털보 아저씨는 아직까지 무탈하다.
이러한 부분은 아무래도 입장차이가 클 것입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좋은 선수를 페이컷을 하면서
영입하면 팬들은 우승에 한 발짝 더 가가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비난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라이벌 팀에서 페이컷을 사용하여 선수를 영입한다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 볼 것
같습니다. 물론 스포츠 정신이 강한 팬들은 우리팀 라이벌 팀 상관없이 좋지 않게 보시겠죠.
그런데 시즌을 앞두고 사건이 하나 화제가 되었습니다. 케빈 듀란트 가 트위터에 익명 계정으로
올릴법한 소름돋는 말을 본 계정으로 글을 올렸는데 그 내용이 충격적이었습니다.
빌리 도노반 밑에서 뛰는 것이 너무 싫었고 웨스트브룩 이외의 동룡들이 쓰레기였다 는 것이
논란으로 이어지면 그는 OKC 측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로서 안티 팬들이 더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인이다 보니 항상 말을 조심해야 하는데 이건
슈퍼스타인 그의 실수를 보여진다.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하면서 케빈 듀란트는 이런 저런 일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기다려지기도 하지만 돌아선 팬들에게 다시 예전의 듀란트로 돌아올 수
있지도 궁금하다, 앞으로는 더욱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