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는 2017년 9월 14일, 3열
시트의 신형 SUV CX-8을 발표
했다. 같은 해 12월 14일 판매를
시작한다고 한다.
프로토 타입의 선행 전시 등으로 이미 등장이
예고되고 있던 마쯔다 신형 SUV CX-8은 9월
14일 정식 발표되었다. 북미와 오세아니아 시
장은 3열 시트를 가진 대형 SUV CX-9이 이미
출시되어 있지만, CX-8은 같은 3열 시트의 SU
V이면서 크기가 약간 다운 되어서 CX-8이라 한다.
그러한 차명의 차이는 있지만 2세대로 진화한
CX-5를 더한 3모델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자매 차량이다. CX-8의 개발이 CX-5
와 해외 시장의 CX-9와 거의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그것을 이해할 수 있다.
마쯔다 CX-8의 바디 사이즈는 3열 시트를 채용
하면서도 폭은 CX-5와 같은 1840mm이다. 다른
한편으로 3열 시트를 성립시키기 위해 휠베이스
는 CX-5보다 길고, CX-9과 같은 2930mm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CX-8은 두 모델의 중간에 위치
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파워 유닛은 CX-5와
같은 2.2리터의 깨끗한 디젤 엔진 "SKYACTIV-D
2.2를 탑재한다고 한다.
그러나 최고 출력은 190ps, 최대 토크는 450Nm
으로 CX-5의 최고 출력 175ps, 최대 토크 420Nm
보다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같은 엔진을
탑재하는 CX-5 차량 무게가 1600kg인데 비해 CX
-8은 1790kg으로 늘어난 바디의 연장만큼 그대로
무거운 것에 기인하는 처리라고 보면 된다.
변속기는 CX-5와 마찬가지로 "SKYACTIV-DRIVE"
6단 AT를 채용하고 있다. SKYACTIV-VEHICLE D
YNAMICS라고 명명되었다. G-벡터링 컨트롤을
포함한 섀시 통합 제어 외에 "i-ACTIV 4WD라는
4WD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엔진의 파워 업을 제외하면 하드웨어의 대부분은
CX-5 양도이지만, 역시 주목해야 할 것은 3열 시
트를 내포한 캐빈이다. 그 중에서도 캡틴 시트 +
센터 콘솔 박스와의 2번째 시트는 톱 그레이드에
만 설정하고 있다.
정품 우드와 질감 높은 나파 가죽을 이용한 인테리
어와 함께 일본 시장에서 마쯔다 SUV의 최사급 모
델이라고 자동차 격을 인상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대시 보드는 디자인, 기능 모두 기본적으로 CX-5
를 따르고 있지만, 이러한 소재의 음미와 세부 사
항을 만드는 덕분에 고급스러움의 연출에도 성공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3열 시트는 뒤로 갈수록 시트 자리면이 점차 높아
지는 이른바 스타디움 시트 레이아웃을 채용한다.
이에 따라 후방의 자리에서도 전방 시야가 양호하고
또한 3번째 시트는 발밑에 여유 공간을 확보하기 위
해 2번째 시트 아래에 발가락을 끼울 공간을 확보했다.
정원 전체 승차시에도 골프백 2개를 탑재 할 수있는
239리터의 용량을 확보하고 3번째 시트를 접으면
572리터까지 확대된다. 두 번째 시트까지 접으면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을 것이다.
북미에서는 실용성을 내세운 미니 밴 붐은 가자 앉았
지만 이러한 SUV의 3열 시트 모델이 주목 받고 있다
고 한다. 세련된 포름과 최대 7인승의 실용성, 다채로운
시트 어레인지가 가져다 놓은 기능성과 트렁크 공간이
고평가 되고 있는 부분이다. CX-8은 슬라이딩 도어를
가진 미니 밴의 생산을 중단한 마쯔다의 미래를 점
치는 시금석이기도 하다.
이상 <마쯔다 CX-8>입니다.
출처 : maz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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