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 by 설민석


오늘 추천드릴 책은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책입니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는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설민석입니당^^


설민석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 석사를 마쳤고,

현재는 태건에듀 대표이사임 동시에 이투스,오마이스쿨의 

대표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미 설민석이라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죠^^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고

관심을 갖게 하는데 큰 기여를 한 사람이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역사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설민석선생님 덕분에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참 미소가 어울리는 사람같아요 ㅎㅎ

책의 디자인은 깔끔하고 한눈에 탁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총 2,077책으로 이루어진 기록물이며

한책의 두께가 1.7cm입니다. 

이것을 차례로 쫙 쌓아 올리면 무려 아파트 12층 높이가

되는 양이라고 하더라구요^^


전부 다 읽으려면 하루 100쪽씩 읽어도 

4년 3개월이란 긴 시간이 흐른답니다.


조선왕조실록은 만드는 과정에서

굉장한 정확성이 요구되고,

그만큼 사료적 가치가 높아,

1977년에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정도입니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은 왕들이 볼수없는 책이라는점!!!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27명의 조선의 왕들을

한 권으로 불러 모아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단계별로 풀어 쓴 책입니당!!


그러다 보니 거부감 없이 점점 보면 볼수록 빠져드나봐요

마침 볼매(볼수록 매력있다는)같아요^^




아무래도 역사라고 하면 뭔가 고리타분하고

 어렵다라는 고정관념 같은게 있잖아요.


텔레비전에서 봤던 것 처럼 전혀 고리타분하지 않고

어렵지 않게 책으로 잘 풀어냈더라구요.


그리고 책을 읽다보면 신기한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건 바로

설민석선생님의 목소리가 환청으로

들린다는 겁니다.... 정말입니다.

같은 경험을 하시게 될겁니다

저는 그렇게 확신을 할 수 있습니다.


강의가 아니라 책으로도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너무 감동이자

감격이였습니다.


그리고 내가 너무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이

없었구나 생각하면서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당.....


대부분 어쩌다 어른에서 설민석선생님들

많이 알게 되신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에는 무한도전을 보다가 그때 처럼 본거였거든요.


이 사람은 뭐지 싶었는데 그 말할때 톤?? 목소리의 안정감

뭔가 사람을 빠져들게 하고 집중 시키는데 

대단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스타강사는 달라도 뭔가 다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인터넷 강의를 들을때

그 유명한 스타강사들이 마치 

학생들을 한번에 집중시키는?? 그런느낌을 받게 되더라구요.


그떄만큼은 다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기분이였죠.

그래서 설민석선생님을 알아보니깐 정말이지 대단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한 사람이더라구요^^


그리고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쟁이라던지

학생 여러분께도 추천 드리고 싶어요.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의 왕을 너무 잘 정리 해놨기떄문에

이 책은 읽어도 전~~~혀 손해라고 할 수가 없어요.

이득이 되면 이득이 됐지.


그리고 우리 어르신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자녀들이나 동네꼬마들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물어보는데 아무대답도 못하는것 만큼

창피한 일은 없잖아요....


그리고 내가 알아야 자식들에게도 주변 아이들한테도

우리나라 역사공부 하라고 말할수 있겠죠??


오늘을 계기로 저도 한층 더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심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의 차례입니다.


제1대 태조 - 이빨 빠진 호랑이. 57세, 최고령의 나이로 왕이되다. 

제2대 정종 - 무늬만 호랑이. 유약한 왕? NO!처세의 달인!!

제3대 태종 - 진짜 호랑이. 조선유일! 과거에 합격한 임금? 왕권을 강화하다!


제4대 세종 - 위대한 호랑이. 백성의, 백성에 의한, 백성을 위한 임금

제5대 문종 - 피곤한 호랑이. 세자만30년, 아버지 세종을 쏙 닮은 임금

제6대 단종 - 어린 호랑이, 15세에 상왕이 된 외로운 소년 군주


제7대 세조 - 무서운 호랑이. 피로써 이룬 세조의 왕권 강화

제8대 예종 - 단명한 호랑이. 12세에 아들을 낳은 임금

제9대 성종 - 모범생 호랑이. 조선 최고의 모범 임금


제10대 연산군 - 미친 호랑이 조선 최고의 폭군

제11대 중종 - 변덕쟁이 호랑이. 조광조를 등용하고 버린 임금

제12대 인종 - 9개월만 호랑이. 1년도 채우지 못한 조선 최단기 임금


제13대 명종 - 엄마가 호랑이. 어머니의 그늘에 가린 존재감 없는 임금

제14대 선조 - 도망간 고양이. 백성을 버리고 도망간 임금

제15대 광해군 - 억울한 호랑이. 백성을 사랑한 전쟁의 영웅


제16대 인조 - 무릎 꿇은 호랑이. 오랑캐에게 사죄한 임금

제17대 효종 - 와신상담 호랑이. 북벌로 아버지의 치욕을 씻으려 했던 임금

제18대 현종 - 힘없는 호랑이. 조선 최고의 논쟁, 예송논쟁의 중심에 선 임금


제19대 숙종 - 금수저 호랑이. 장자 프리미엄의 끝판왕

제20대 경종 - 병약한 호랑이. 장희빈의 아들로 태어난 비운의 임금

제21대 영조 - 최장수 호랑이. 조선 최초의 천민 출신 임금


제22대 정조 - 완벽한호랑이. 백성들과 소통하기 위해 힘쓴 임금

제23대 순조 - 무능한 호랑이. 수렴청정에 휘둘린 허수아비 임금

제24대 헌종 - 최연소 호랑이. 8세애 즉위한 어린 임금


제25대 철종 - 신데렐라 호랑이. 조선의 꼭두각시 임금

제26대 고종 - 비운의 호랑이. 변혁과 침략의 시대에 서 있던 임금

제27대 순종 - 나라 뺏긴 고양이. 병약했던 마지막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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