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8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롱 바디로 이루어 지고 있으며 3열 7인승
이다. 폭스바겐은 세계 승용차 시장을 견인
하는 존재이지만 SUV에 한해서는 지금까지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다.
이미지 출처: volkswagen
유럽에서는 2007년에 데뷔한 초대 티구안이 인기를
끌면서 지금까지 매년 50만대가 판매되고 있지만 세
계로 눈을 돌려 보면 특히 SUV의 본고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북미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폭스바겐은 MQB를 기반으로 개발한 대형
SUV인 아틀라스를 투입했지만 더 컴팩트한 티구안
도 특별한 조치를 하기 위해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개발한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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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이른바 뉴 티구안의
롱 바디 3열 7인승 버전이다. 북미 SUV 시장에서는
3열 7인승은 필수임을 알았기 때문에 북미에서 2세
대째 티구안으로 개발되었다. 즉 북미에서는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뉴 티구안으로 곧 발매된다고 한다.
이번에는 발매에 앞서 6월 22일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국제 시승회에 참가하여 북미 사양이지만 그
주행을 체험 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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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8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북미의 경치에
어울리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우선 외관은 기존의 2세대
티구안보다 길이가 분명히 긴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전장(4701mm), 전폭(1838mm), 전고(1651mm) 티구안 올
스페이스는 티구안보다 215mm 길고, 8mm 키가 크다.
휠베이스도 2791mm와 110mm 늘어났다. (유럽 사양 비교)
하지만 보닛 후드의 끝을 약간 올리는 것으로 두께가 증가
했다. 프런트 마스크와 갸름한 리어 도어, C 필러보다 후방
의 전용 사이드 윈도우 모양 등으로 디자인적인 위화감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더욱 역동적이고 대범한 모
습이 북미의 경치에 어울리는 외모로 완성되고 있다는
인상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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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선택은 2열 5인승 일지도 모른다. 이번 2018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실내 디자인은 기본
적으로 티구안과 공통된 모습이다. 긴 휠베이스를 살려
두 번째 시트의 착석 위치를 약간 뒤로 이동하고 티구안
보다 실내 공간이 강화되고 있다. 실제로 두 번째 열에
앉아 봐도 분명히 넓고 공간이 여유롭다.
하지만 정작 3번째 열은 성인이 앉기에 매우 좁다. 달리
말하면 비상 시트라고 말할 수도 있다. 사이즈 확대로
용량이 늘어난 트렁크는 대신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말
할 수 있다. 5명 승차시의 트렁크 용량은 700리터와 티
구안의 615리터에서 크게 증가하였다. 2~3 열을 접으면
최대 1920리터이다. 전후 길이도 최대 1921mm에 달해
스키 같은 긴 물건도 문제없이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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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가 생략된 2열 5인승 사양은 보통 때의 트렁크
용량은 760리터이며 여유가 더 있다. 티구안 올스페
이스의 최선의 선택은 2열 5인승 일지도 모른다. 본
래 개념에서 떨어져 버리지만 개인적인 취향과 생활
패턴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덴버에서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스의 시승
차량은 최고 출력 186ps, 최대 토크 300Nm의
2.0TSI를 탑재한 북미에서 최고 등급인 SE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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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승차감은
폭스바겐이 북미 소비자 기호에 맞춘 결과로
북미 사양 특유의 것이라고 한다. 유럽을 포함한
기타 시장에 더 스포치한 소스가 될 것 같다.
북미 사양은 발진 가속시의 매끄러움을 중시하기
때문에 토크 컨버터가 있는 8단 AT를 탑재하고
있지만 다른 시장은 7단 DSG가 표준이 된다.
또한 엔진도 북미와는 달리 유럽 사양은 180ps와
320Nm을 발휘하는 2.0TSI와 150ps의 1.4TSI,
150 ~ 240ps의 3종류의 2.0TDI를 제공된다.
이상 <2018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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