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흡입구(airintake)는 airinlet이라고도

불린다. 파트에서 그 이름 그대로 에어(공기)

를 인테이크(도입)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에어인테이크


이것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은 엔진 룸

냉각이 목적입니다. 따라서 프론트 엔진 자동차는

그릴 하부와 앞 범퍼, 바디 사이드에 있는 경우는

미드십 또는 리어 엔진 차량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는 디자인의 일부로서 중요한

역알을 하고 스포츠카를 강하게 이미지화 시킨다.


한편 고급 세단 등이 눈에 띄지 않게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포츠카 공기흡입구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라고하면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디자인의

일부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차량이 있습니다.


페라리 테스 : 사이드 라디에이터에 공기를 채우기

위해 문에서 리어 펜더까지 슬릿 형상의 에어

인테이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슬릿 부분이

바로 테스의 디자인 아이콘이다.


포르쉐 박스터 : 911 카레라 시리즈의 식별 포인트로

이미 친숙하다. 미드십 엔진 레이아웃 박스터와

카이맨은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가 장착된다.


도요타 MR-S : 미드십 엔진의 증표라고도 할 수 있는

측면의 공기 흡입구는 MR2와 MR-S 등 일본 미드십

차량도 있습니다. MR-S는 흡입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공기흡입구 정면


엔진 후드에 큰 공기 흡입구가 있는 차라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스바루 자동차가

아닐까요? 이 경우 공기 흡입구 라기보다는

인터쿨러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바루 특유의 이유는 수평 대향 엔진이기 때문에

엔진에 인터쿨러가 실리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 인터쿨러를 식혀 엔진 후드에 공기 흡입구가

설치되어 있는 것입니다. 또한 터보 성능의 차이에

의해 인터쿨러의 크기도 달라진다.


공기흡입구


람보르기니 등은 에어 인테이크는 가동식에서

고속시 개구부 면적이 커집니다. 또한 렉서스

LFA 등 미드십이 아닌 자동차 문 후방에 설치

되어 있는 경우에는 후륜 브레이크 냉각을 위한

에어 덕트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AMG의 일부는 전륜 브레이크를

식혀 앞 타이어 하우스의 후방에 공기 빼기 용의

슬릿을 설치하는 모델도 있습니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내기 위해 장식 목적으로 에어

인테이크를 비슷한 부품이 설치되는 것도 있지만

자동차 차체에 설치되는 구멍은 무엇인가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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