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 - by 김병완

당신의 독서가 느린 것은 눈으로만

읽기 때문이다. 책은 눈이 아니라

뇌로 읽는 것이다! 지금 당신의 독서

수준이 어떻든 3주 뒤엔 변할 수 있다면?

다른 인생을 살고 싶다면 독서법을 바꿔라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한 권의 책을 다 읽었는데도 남는

것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1. 눈으로만 읽었다. 부분 뇌 독서를 했기 때문이다.

2. 독서 방법이 잘못되었다. 눈과 뇌가

피곤해지는 방식으로 독서하지 않았는가.

3. 의도가 잘못되었다.

4. 순서가 잘못되었다. 부분부터 읽으면

그 부분에 파묻히게 된다. 전체를 먼저

보고 부분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바른 순서다.

5. 너무 빨리 읽어도 좋지 않고, 너무 느리게

읽어도 좋지 않다. 너무 빨라도 너무 느려도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은 같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퀀텀

독서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처음

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어보라.


독서법은 기술의 문제라기보다는 의식의

문제이고 사고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제대로 읽지 않고, 책의 후반부에

나와 있는 퀀텀 독서 훈련법 몇 가지만 따라

하는 것은 정말로 수박 겉핥기식 독서를 한

것과 다를 바 없다.




다시 강조하지만 독서법은 테크닉이라기보다는

의식의 문제다. 그저 책을 남들보다 빨리 읽을

수 있게 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독서의 고수라고

할 수 없다. 독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광대한 지식의

범주를 포함한 독서 지수의 확장이 있어야 참다운

독서 고수라고 할 수 있다. 책을 빨리 읽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제대로 된 독서를 해야 독서

천재인 것이다.


인생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마법, 독서


당신은 지금 당장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

그것도 매일 독서를 해야 한다. 밥은 굶

어도 독서를 굶어서는 안 된다. 당신이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독서를 하지 않으면 평생 희망 없이

일만 하는 일벌로 살아야 하기 때문

이 아니다. 물론 많은 사람이 독서를

통해 지금까지의 지긋지긋한 인생,

어제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신물 나는

비참한 삶에서 벗어나 눈부신 인생을

살게 되었다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인 피터 드러커가

독서를 미친 듯이 하지 않았다면 그는

평범한 은행원으로 평생 살았을지 모른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독서를

미친 듯이 하지 않았다면 평생을 부두의

노동자로 살았을지 모른다. 현대그룹의

회장 정주영이 미친 듯이 독서를 하지

않았다면 그는 평생을 노동자로 살았을지 모른다.


오프라 윈프리가 미친 듯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세계적인 방송인은 커녕 자신의

상처와 아픔도 치료하지 못하고 평생

우울증으로 불행한 날들을 보내며

살았을지 모른다.


이렇게 독서는 한 개인을 위대하게 바꾸어

놓는다. 그러나 이것이 당신이 미친 듯이

독서를 해야 하는 단 한 가지 이유는 아니다.


독서는 인생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마법이다.

전자공학도였고 10년 이상 평범하게 직장

생활만 했던 나 같은 사람을 단번에 베스트

셀러 작가로, 하루에 세 번이나 강의를 하는

강사로, 하버드대학교 졸업생, 대한민국 최고의

박사, 출판사 편집장, 이미 책을 서너 권 출간한

경험이 있는 기성 작자, 심지어 대학교 총장까지도

찾아와서 배우는, 책 쓰기 코치로 바꾸어준 것이

바로 독서였다.


당신이 독서를 미친 듯이 해서 독서 고수가 되면

당신에게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생긴다.


첫째, 인생이 달라진다.

둘째, 더는 평범한 직장인에 머물 수 없게 된다.

셋째, 비범한 강사나 1인 기업가로 살아가게 된다.

넷째, 작가로 쉽게 변신할 수 있다.

다섯째, 새로운 미래를 스스로 선택해서 만들어

갈 수 있다.

여섯째,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존경받는다.

일곱째,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진다.

여덟째, 무엇보다 지질한 인생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당신이 미친 듯이 독서를 하기만 하면, 분명히

별 볼 일 없던 어제와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독서를 하면 뇌 구조가 바뀐다.

메스를 대지 않고도 당신의 뇌 구조와 시냅스

와 내용물을 모조리 재창조하는 기적을 맛 볼

수 있다. 최근의 뇌과학자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것이 이것이다. 독서를 하면 인간의 뇌가 물리적

으로 재생성되고, 재배치되고, 심이저 재탄생된

다는 것이다.


이렇듯 독서를 하면 평범한 사람도 천재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엄청난 이유와 근거가 있지만 이 중 그 무엇도

당신이 미친듯이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는 아니다.

더 강력하고, 위대하고, 필연적이고, 심지어 충격적

이고, 놀라운 한 가지 이유가 있다.


내가 말하는 독서의 단 한 가지 이유는 이 나라,

이 민족, 그리고 당신의 자녀다. 다시 말해 민족과

후손을 위해 당신은 책을 미친 듯이 책을 읽어야 한다.


독서에도 혁명이 필요하다.


저도 독서 천재가 될 수 있을까요?


몇 달 전 독서법 특강에서 한 중년의

여성이 질문했다. 자신은 평범한 가정

주부인데, 평범한 사람도 정말 하루에

열 권씩 책을 독파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다.

"물론입니다. 누구나, 아무나 독서 천재가

될 수 있습니다. 방법만 바꾸면 됩니다.

그것도 한 달이면 충분합니다."


정말이다.


이 말을 실천하고 증명해 보여준 것이 바로

내가 진행하고 있는 독서혁명 프로젝트다.

독서혁명 프로젝트에 지원한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책 한 권 읽는 데 일주일 이상 걸리는

사람부터 서너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사람까지

다양했다. 그러나 프로젝트 시작 당시의 수준이

어떠했든, 한 달간 이 프로젝트를 통해 거의 모든

사람이 큰 성과를 맛보았다.


한 예로 독서혁명 프로젝트 2주차 수업부터

참석했던 대구의 한 대학생은 하루에 한 권도

읽기 힘들었는데, 14일이라는 짧은 수업 기간

동안 하루에 5권을 독파할 수 있는 독서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독서력이 5배 이상 향상된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라는 사실은 독서혁명 프로젝트에서

실시한 수업과 실습이 독서력 향상 효과를 발

휘한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그러나 독서혁명 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과는

이렇게 책을 빨리 많이 깊게 넓게 보게 해준

데 있지 않다. 오히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이 독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폭넓은

시각과 의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


독서 천재란 제대로, 많이, 깊게 읽는 독서의

고수를 의미한다. 그런점에서 이 책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은 책을 제대로 많이 깊게

읽을 수 있는 독서법을 좀 더 쉽게 빨리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독서 천재에 대해 절대 오해해서는 안 될 게 있다.

독서 천재는 무조건 책을 많이 빨리 읽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조건 천천히 읽는 사람도 아니다.


이 책의 목적은 책 읽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 좀 더 많은 책을 효과적으로 깊게 읽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역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겼던

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제대로 독서광이 되어보고

싶은 사람들, 끝으로 독서 천재들이 한다는 두 줄

혹은 대각선으로 한 페이지를 통으로 읽는다는

것을 단 한 번이라도 경험해보고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이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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