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학교> - by 장수한
365일 책을 소개하는
Stories Book입니다.
오늘 소개 드릴 책은
<퇴사학교>라는
자기계발 서적입니다.
이대로 회사를 다닐 수도
무작정 떠날 수도 없는 시대,
준비된 퇴사를 위한 로드맵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퇴사학교 입학 전에 몇 가지
테스트를 합니다.
1. 매일 아침 출근길이 무겁다
2. 이 일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이다
3.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잘 모르겠다
4. 나중에 회사 없이 뭘로 먹고 살지 걱정이다
5. 회사 밖의 다양한 만남과 자극이 필요하다
6. 회사를 벗어나는 도전은 내겐
너무 큰 두려움이다
7. 무작정 퇴사를 할 수도 이대로 회사를
다닐 수도 없어 답답하다
8. 언제가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다고 믿는다
9.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 막막하다
10. 확실한 것은, 나에게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8~10개 : 당장 퇴사학교에
입학 하셔야 합니다.
5~7개 : 행복한 삶과 준비된 퇴사를
위해 퇴사학교 입학을 추천합니다.
0~4개 : 당신은 바로 퇴사학교를
졸업하셔도 좋습니다.
테스트에 통과한 당신은
이제 퇴사학교에 입학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당신은 아래 학칙을 준수해야
하며 아래의 서약서에 사인을
해야 합니다.
퇴사학교는 총 5학기로 진행되며
3학기가 끝난 후 중간고사,
5학기가 끝난 다음 기말고사를
치르게 됩니다.
퇴사학교 학칙
하나, 입학은 조용하게 졸업은 화려하게
하나, 회사에 절대 소문내지 않기
하나, 사무실에서는 절대 접속하지 않기
하나, 졸업 전까지는 부장님께 들키지 않기
하나, 여기서 보고 들은 것은 외부에
절대 발설하지 않기
하나, 아는 사람을 마주쳐도 절대 모른 척 하기
하나, 아끼는 사람에게만 몰래 추천하기
하나, 위 규칙을 재학 중 반드시 준수하기
제1학기 어쩔 수 없이 직면하는 퇴사의 시대
제2학기 회사 생활이 힘든 7가지 이유
제3학기 퇴사 전 반드시 배워야 할 것들
제4학기 퇴사 후 1년, 닥쳐오는 일들
제5학기 준비된 퇴사를 위한 3가지 질문
이대로 회사를 다닐 수도
무작정 떠날 수도 없는 시대
퇴사학교는 무분별한 퇴사를
권하는 곳이 아닙니다.
퇴사라는 상징적인 화두를 통해
이 시대의 일과 삶을 고민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는 막상 퇴사를 할 수도,
그렇다고 이대로 계속 회사를
다닐 수도 없는 시대적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매일 아침 무거운 출근길에 끌려
나가면서도 그저 몇 년째 하염없이
우리의 미뤄지는 삶을 관조만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회사 안에서
자신의 롤모델과 비전을 찾지 못하고,
여전히 퇴사 후 어떤 삶을 원하는지
생각하지도 못한 채 막막함만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진퇴양난 각자도생의
시대인 것이지요.
하지만 나이, 직급, 분야에 상관없이
퇴사 이후의 삶은 우리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아무도 퇴사란
단어를 입 밖에 내려고 하지 않습니다.
마치 해리포터의 볼드모트처럼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할 수는
없는 그런 금기어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시대는 급변하는데 조직과
개인의 인식이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갈수록 일자리의 정원 줄어들고
정년은 짧아지며 미래에 할 수 있는
일들이 사라지는데도, 우리는
마치 평생직장이 존재하는 것처럼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퇴사라는 단어가
영원히 나와는 상관없을 것처럼
쉬쉬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그 조직
마저도 이제는 스스로의
앞날을 책일질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빠르게 다가오는 퇴사의
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개인과 조직
간의 갭을 줄이는 것입니다.
국가와 사회는 물론 기업와 조직
간의 갭을 줄이는 것입니다.
국가와 사회는 물론 기업와 개인
역시 각자의 위치에서 건강한
퇴사를 공론화하고, 우리 사회가
행복할 수 있는 현실적
먹고사니즘의 대안을 진진하게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한쪽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라 하고
한쪽은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하라 합니다.
한쪽은 이게 다 개인의 노력 탓이라 하고
한쪽은 사회 구조 탓이라 합니다.
한쪽은 취업만 하면 좋겠다고 하고
한쪽은 퇴사만 하면 좋겠다고 합니다.
한쪽은 이게 다라고 하고
한쪽은 이게 다가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 시대에는 너무나 많은 말과
주장들이 넘쳐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편적인
수많은 말이 아닌 단 하나의 행동입니다.
말을 위한 말, 소모적인 논쟁이
아닌 진정성 있는 변화가
필요할 때입니다.
화려한 뜬구름으로 허공을
떄리는 것이 아니라,
밑바닥에 두발을 디딘 삶에서
자신의 행동으로 증명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그 단 한사람의
행동에 집중합니다.
그것은 바로 당신입니다.
<퇴사학교>에서는 다음과 같은
커리큘럼으로 이 시대의 문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다가오는 퇴사의 시대를
조명하고, 지금 내 회사 생활이
왜 힘든지를 진단한 뒤 회사에서
무엇을 배우고 졸업할지를
고찰할 것입니다.
그리고 퇴사 이후 맞닥뜨리는
진짜 현실에서의 교훈과 이를
기반으로 준비된 퇴사를 위한
행복한 먹고사니즘의 대안을
세 가지 질문을 통해 탐구할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과정을 통해 퇴사학교가
검증하고 싶은 단 하나의
명제는 바로 이것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은 정말 가능할까?
UN행복지수 1위인 덴마크에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입학할 수 있는
삶을 위한 학교가 있습니다.
그곳의 직장인들은 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일을 마음껏 탐색하고 도전하는
경험을 이미 하고 있습니다.
퇴사학교는 우리의 현실 속에서
바로 이런 역할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어른이 된 우리들이
다시 꿈 꿀 수 있도록, 위대한
보통의 사람들이 작은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현실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하기보다는 1%의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지금 퇴사학교를 시작합니다.
퇴사의 시대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퇴사 그 자체가 아니다.
퇴사는 단지 상징적이고
표면적인 화두일 뿐,
이 현상은 행복한 일과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새대적 갈망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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