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고 오사카> - by 원경혜 , 박미희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저스트고 시리즈중 하나인
<저스트고 오사카>입니다.
여행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한편으로는 좋으면서,
한편으로는 너무 슬퍼요.
슬픈이유는 대부분 아시겠죠??
직장이라는 울타리에 갇혀서
마음대로 여행을 가고 싶을때 갈 수가 없고,
또 시간이 되더라고 비용문제가 발목을
잡을 때가 많잖아요.
우선 <저스트고 오사카>의 공동저자 중 한명인
<원경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드릴께요.
다양한 여행 에세이와 가이드북을 기획, 편집하며
틈틈이 일본 여행 컨텐츠를 만들어 소개 해왔습니다.
이번 <저스트고 오사카>에서는
오사카와 나라, 아리마 온천, 롯코산, 히메지,
고야산등의 글과 사진을 담당했습니다.
바로 이어서 공동저자 중 다른한명
<박미희>저자에 대해서 간략한 설명 들어갑니다.
워킹 홀리데이를 계기로 일본에 살기 시작해
어느덧 9년차가 되었고,
교토의 대학원에서 디자인 공부를 했으며,
현재는 오사카 근처의 작은 도시에서
일본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저스트고 오사카>에서는
교토와 고베 등의 글과 사진을 담당했습니다.
박미희 작가의 글을 읽고 나서는 너무 부러웠고, 대견스러웠습니다.
저는 한때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준비 했었지만,
뜻대로 진행하지 못하였고, 내년에, 내년에는 꼭
이러다가 이제는 갈 수 없는 상황과 현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끔 내가 그때 막무가내 호주로 떠났다면, 어떻게 내 인생이
바뀌었을까? 라는 궁금증도 갖게 되고 하염없이 일을 하다
지칠때면 어디든지 떠나고 싶은 생각에도 빠지더라고요.
그럼 점에서 저는 선택하지 아니 실행하지 못했던
워킹 홀리데이라는 프로그램을 박미희 작는 성공적으로
실행했고, 또 그것을 계기로 일본에 살고있다니...
너무 부럽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또한 일본사람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모습은 정말 멋있습니다.
저스트고 시리즈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오사카 여행책을 소개드립니다.
전 국민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와 15년 정통의 가이드북 브랜드,
저스트고가 컬래버레이션해 제작한 해외여행 가이드북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한정판같은 경우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즐거운 세계여행을 콘셉트로 디자인해 너무 나도 책이 사랑스럽니다.
표지에서부터 책 사이사이에 여행 패션으로 한껏 멋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해 웃음을 선사합니다.
저스트고x카카오프렌즈 한정판 구매 독자에게는
풍성한 특별부록을 증정한다니, 꼭 참고 하시길 바랄께요^^
특별부록에는
여행에 필요한 시티맵, 바우처, 영수증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휴대용 수납 포켓과 한정한 표지가 인쇄된 여행 엽서,
여행 가방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캐리어 스티커로 구성되어있답니다.
저는 아직 일본은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항상 가고싶다, 가보고싶다만 외치며
열심히 한국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중 오사카는 너무너무 가고싶어서,
책도 읽어보고, 블로그, 카페, 인터넷으로만
열심히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
이 책을 읽는 순간에는 너무 매료되어서
순간적으로 스케줄도 생각안하고
일본티켓을 사려했습니다.
아니 그때 그냥 사버렸어야했습니다.
참 신기한거는 사람이란 도저히 안될 것 같은것도
여행을 기준으로 하면 티켓을 사놓으면
어떻게든 그때 여행을 가더라고요.
주변 선배들 말을 들어봐도
일단 그냥 사라고 사는 순간 갈 수 있다고,
말하시던데 그게 정말인것 같습니다.
<저스트고 오사카>를 회사에서 틈틈이 읽고 있었는데
제가 아니라 옆에 있는 선배님이 읽다가
그분은 여행티켓을 끊어 버렸고,
심지어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무슨 생각으로 끊었냐니깐
원래 여행은 그냥 가는거야 라는 시크한 말을 남겼죠.
제가 쫌 결정장애가 있고 눈치를 많이 봅니다.
<저스트고 오사카>는 정말 내용이 알차게 들어가 있으며,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적극 추천합니다.
특히 요즘은 자유여행이 대세잖아요.
그렇다면 더더욱 이책은 필수조건에 들어갑니다.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도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사람도
모두 저스트고는 입증된 여행
가이드북이라 말하죠.
주변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앞뒤 가리지 않고,
<저스트고 오사카>를 보시는 순간 아~~
사람들이 추천해줄 이유가 있구나, 그럴만 하구나
라고 생각하실겁니다.
다만 저처럼 그냥 여행책이 보고싶어서 사시는 분께는
위험한 책이라는 점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모르게 비행기표를 알아보고, 일본 맛집 책에서
알려주는 방문 할 곳 등을 활용해 계획을 짜고있을테니깐요.
그리고 저는 추진하지 못했지만
여러분들은 추진해서 꼭 좋은추억을 만들수 있는
여행을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은 참으로 많은걸 느끼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 명심하세요.
아 그리고 스티커는 제가 알기론 랜덤발송이라
선택 하실수는 없는 걸로 알고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꼭 오사카갑니다!!
다녀 오신분들은 저 자극 좀 받게
후기나 사진 좀 보내주세요^^
2017년도 건강한 한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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