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속도> - by 리처드 돕스, 제임스 매니카,

       조나단 워첼


365일 책을 소개하는

Stories Book입니다.


오늘 소개 드릴 책은

<미래의 속도>라는

경제/경영 도서 입니다.


대안정기의 종말, 모든 것이 달라진다.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는 4개의

힘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 것인가


전 세계 모든 것을 뒤흔드는

강력한 4개의 힘


상상할 수 없는 거대한 붕괴와 기회,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신흥도시의 부상, 점점 더 빨라지는 기술

혁신의 속도, 인구의 고령화, 글로벌 커넥션의

확대 등 우리 앞에 펼쳐진 4개의 트렌드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속도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쌓은 직관으로는

다가올 미래에 대응할 수 없다.


이 책은 24년에 걸친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의 심층적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가올 변화와 그 원일을 설명하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래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새로운 시대, 혁신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파도를 타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2016년 6월 23일, 영구 유권자가 

예상과 달리 유럽연합 탈퇴에 찬성하자

세계 경제는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브렉시트가 세계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주요 국가의 증시와 원자재

가격이 급락했다.


그러나 곧 금융시장은 안정을 찾았고

일부 경제 전문가는 이 모든 것이

공포에 과잉 반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브렉시트는 영국, 유럽 그리고 

세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불확실성이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과정이

더 많은 갈등을 유발하거나 

다른 회원국까지 영국에 동조해

유럽연합을 떠난다면 공포는 

현실이 될 것이다.


브렉시트는 어떻게 세계가 예상치

못하는 심상치 않은 방식으로

급격하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최근의 한 가지 사례에 불과하다.


기존의 가설과 장기 전망에

도전하는 사건들이 그 어느 떄보다

많이 생기고 있다.


이런 갑작스런 변화는 기존 기업의

운명을 결정하는 동시에 새로운

참여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지금까지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이룩한 

한국의 기업에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한국 기업의 미래도 위험과 기회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이처럼 급변하는 세계를 

어떤 관점으로 분석하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이 책은 세계 경제에 의미 있는 

변화를 초래하는 근본적이고

파괴적인 4개의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흥국의 도시화, 기술의 속도,

고령화의 역설, 글로벌 커넥션의

확대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 모두가 이런 변화 자체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속도와

규모 그리고 2차, 3차적인

영향까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세계가 움직이는 방법에

관한 우리의 믿음과 직관 가운데

얼마나 많은 것이 틀릴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 세계를 발전시키는 파괴적인

힘과 그런 힘을 이용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이 한국의 기업가와

정책 결정자에게 소비, 자원, 자본

노동, 경쟁, 정책 등의 핵심 문제를

결정하는 데 근간이 되는 다양한


가정에 관해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주고 미래로 항해하기

위해 직관을 재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미래의 속도>

프롤로그


익숙한 것을 버려야

미래가 보인다


세상기 잘 돌아가고 있을 때도

복잡한 조직을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나 여러 채널에서 들리는

정보들이 내 생각 또는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다를 경우에는

정말 어렵다.


급격한 변화는 갑자기, 그리고

모든 곳에서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 발생한 몇몇 변화는 세상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던

사람들까지 당황스럽게 만들 

정도로 급격하다.


기업, 상품, 산업, 기술 그리고

도시와 국가의 운명까지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하룻밤 사이에 흥하거나 망할 수 있다.


오랫동안 유지되어왔던 가정과 

장기적인 예측 그리고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방식에 대한 기본적인

믿음은 다음과 같다.


지난 수년 동안 세계 각국의 유통업체들은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구매력을 가진 

소비자를 미국인으로 생각해

미국인을 세계 소비자의 씀씀이를

대표하는 지표로 간주했다.


그래서 추수감사절이 끝난 첫 번째

월요일인 사이버 먼데이에

어론은 연간 전자상거래에 대한

보도를 쏟아낸다.


2014년 12월 1일에 미국인은

26억 5,000만 달러를 온라인으로

쇼핑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보다 몇 주일 전에

훨씬 더 의미 있는 온라인

쇼핑 사건이 있었다.


11월 11일은 중국에서 독신자의 날이다.

독신자의 날은 1990년대 여자친구가 

없는 대학생들이 밸런타인데이에 

반대하는 날로 만들었고 지금은

세계 2위 경제 대국에서 온라인

쇼핑을 위한 특별한 날이 되었다.


2014년 11월 11일에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는 93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것은 하루 매출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2013년 10월 미국 에너지정보국은

놀라운 발표를 했다.

화석연료 생산 감소와 씨름하던 

미국이 2013년에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탄화수소 배출국이

되었다는 것이다.


수압파쇄공법의 개발로 천연가와

석유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너지정보국을 놀라게 한 것은

에너지 생산 성장세였다.

1년 전만 해도 에너지정보국은

2020년까지 2014년 사이에

노스다코타 주에서만 석유 생산량이

12배 증가했고 이 때문에 수십년간

지속된 인구 감소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4년 2월 19일 페이스북은 190억 

달러를 주고 5년 된 벤처기업 

왓츠앱을 인수했다.


전직 야후 엔지니어들이 2009년에

설립한 메신저 앱 회사인 왓츠앱은

전 세계에서 4억 5,0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트위터 사용자와 미국 전체 

인구보다 많다.


하지만 당시 왓츠앱에 대해

 알고 있는 월가의 투자자들은

거의 없었다.


무료 모바일 메신저 앱인 왓츠앱은

신흥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었다.


페이스북은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모바일로 전환했기 때문에 덕분에

왓츠앱을 인수하는 데 필요한

막대한 돈을 감당할 수 있었다.


페이스북은 2012년 모바일 광고

수입이 사실상 제로 수준이었지만

2014년 3분기 기준 전체 광고 수입의

66%가 모바일 부분에서 발생했다.


미래의 속도를 바꾸는

파괴적 메가 트렌드


세계는 지금 4개의 파괴적 메가

트렌트 때문에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 4가지 변화는 선진국의 산업혁명을

포함해 세계 경제가 지금까지 목격한

가장 큰 경제적 변화 동인에

속할 것이다.


우리 대부분이 이런 변화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변화의 규모와 그에 따른

2차, 3차 효과까지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파도가 다른 파도를 몰고 오는

것처럼 이 4가지 파괴적 메가

트렌트는 동시에 나타나거나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규모와 영향력

그리고 추진력이 증가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합쳐지면서 역사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첫 번째 파괴적 메가 트렌트

경제활동과 경제 역동성의

중심지가 중국과 같은 신흥국과

신흥국의 도시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파괴적 메가 트렌트

기술의 경제적 영향력이 가속화되고

범위와 규모도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세 번째 파괴적 메가 트렌트

인구 변화다.

간단히 말하면 인구의 고령화 문제다.


네 번째 파괴적 메가 트렌트

우리가 흐름이라고 부르는

교역과 자본, 사람, 정보의 

이동을 통해 세계가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래의 속도> 저자 중 한명인

리처드 돕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옥스퍼드대학을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에서 풀브라이트 

연구원으로 일했다.


기술, 석유, 은행, 유틸리티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일하며

런던에서 15년, 서울에서 6년 그리고

인도에서 2년을 머물려 맥킨지의

기업 금융 부문을 공동으로 이끌었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에서는 

도시화, 자원, 자본시장, 

라이프스타일, 질병, 생산성,

성장 등의 세계 경제 트렌드에

대해 연구했다.


옥스퍼드댁학, 서울대, 칭화대에서

강의했으며,

<기업가치란 무엇인가 : 맥킨지가 말하는 기업가치 창울의 4대 원칙> 등을

공동으로 집필했다.


제임스 매니카 - 공저


옥스퍼드대학에서 로즈 장학생으로

수학하며, 전자공학과 로봇공학으로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1994년 이후 실리콘밸리에

거주하면서 세계적인 기술 기업

경영자들의 자문을 맡았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에서는

세계 경제, 성장과 생산성,

경쟁력 그리고 기술과 디지털 분야의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세계개발위원회의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상무부 

혁신자문위원회의 위원, 아스펜연구소,

옥스퍼드대학 인터넷연구소,

하버드대학 허친스센터의 이사로 일했다.

브루킹스연구소의 선임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조나단 워첼 - 공정


1985년부터 중국에서 근무하고

맥킨지 중국지사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맥킨지 시티 스페셜 이니셔티브를

이끌고 있으며, 어번차이나

이니셔티브라는 비영리연구소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시화, 지속발전가능성, 자원

경제 개발, 기술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전 세계의 기업과 정부의 

연구를 수행했다.


베이징대의 광화 비즈니스스쿨에 

출강하면서 중국에 관한 4권의

책을 공동 집필했으며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하세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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