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혁명> - by 돈 탭스콧, 알렉스 탭스콧
365일 책을 소개하는
Stories Book입니다.
오늘 소개 드릴 도서는
<블록체인 혁명>이라는
경제/경영 책입니다.
1부 당신의 눈앞에 닥친 디지털 혁명, 블록체인
1장 정보의 바다에서 가치의 바다로
2장 미래를 소환하는 블록체인 경제의 설계 원칙
2부 파우스트 박사의 블록체인 거래와
혁신의 재창조
1장 금융 서비스의 재창조
2장 변방에서 회사를 재창조하라
3장 블록체인이 만들어 낸 새로운 비즈니스
4장 사물 원장, 현실의 세상에 생명을 불어넣다
5장 번영의 역설과 사업가 정신
6장 블록체인과 다가올 정치 혁명
7장 문화 산업은 어떻게 블록체인화는가
3부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와 불안 요인
1장 실행을 가로막는 열 가지 도전
2장 다음 세대를 위한 리더십
겉표지는 다소 책을 읽기 전에
두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사전적 의미는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며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상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입니다.
익명으로 누구나 블록체인에 접근 가능하지만
데이터와 거래 내역 등은 암호로 보호된다.
또한 똑같은 거래 장부 사본이 네트워크
전체에 분산되어 있어 쉽게 조작할 수
없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갱신되어
언제나 최신 상태를 유지한다.
이러한 블록체인이 지닌 강력한
보안성과 분산성, 익명성은
출생 및 사망 증명서 발급부터
보험금 청구와 투표에 이르기까지
인간에게 가치 있는 거의 모든
정보를 안전하고도 완벽하게 기록할 수 있다.
요즘에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대를 빠르게 흘러가고
그 빠른 흐름에 몸을 맡기지 않고
있으면 순식간에 시대에 뒤쳐지는
사람으로 보여 지기도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디지털 시대를
빠르게 쫓아가고 있는 입장은 아닙니다.
빠르게 쫓아가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이 많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혁명>을 소개하는 이유는
일단 제 습관 중 하나가
책 겉표지를 보고 저거다 하고
읽는 스타일인데 이 책이
도서관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읽게 되었고
내용이 좋았으며 글을 읽는데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아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고 다른 책들고 더 찾아 보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 책의 공동저자 중
돈 탭스콧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탭스콧 그룹의 CEO이며, 토론토 대학
조셉 로트만 경영 학교의 비상근네이
교수이자 트렌트 대학의 총장이다.
하버드 대학의 버크만 클레인 센터
수석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매크로위키노믹스>, <위키노믹스>
<패러다임 시프트>, <디지털 이코노미>
<디지털 네이티브>를 비롯해 기술,
비즈니스, 사회를 다룬
수많은 명저를 저술했다.
<블록체인 혁명>은 블록체인 기술이
인터넷을 근본적으로 어떻게 변화시킬지,
어떤 방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 첫 번째 책이다.
<워싱턴 테크놀로지 리포트>는
돈 탭스콧을 마샬 맥루한 이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미디어 분야 권위자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경영 컨설턴트 가운데 한 명인 그는
경영학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싱커스 50이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50인 가운데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포브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월 스트리트 저널> 등의 저명한 잡지에
각종 경영 칼럼을 활발히 기고하고 있다.
테드 강연자로도 나섰던 돈 탭스콧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전략 및 조직 변화 분야의
컨설턴트로서 활발하게 활약 중이다.
제17회 세계 지식 포럼에 맞춰
우리나라를 방문해 <2050년 퓨처키워드>
세션에서 미래의 세계 기업 모습에 대해
설명하면서 미래의 전도유망한
기술로 블록체인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서 공동 저자인
알렉스 탭스콧을
소개하겠습니다.
블록체인 회사 설립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는 노스웨스트 패시지 벤처의 창업자
토론토 대학 조셉 로트만 경영학교의
글로벌 솔루션 네트워크 프로그램에
쓰일 디지털 화폐에 관한 보고서를
저술했다.
노스웨스트 패시지 벤처를 설립하기에
앞서, 뉴욕과 토론토의 투자 은행에서
7년간 근무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기존의 패러다임과 질서를
뒤바꾸는 제2의 산업혁명으로 여겨진다.
세계경제포럼은 전 세계 은행 가운데
80퍼센트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이 2025년에는
전 세계 국내 총생산의 10퍼센트를
차지하리라 전망하고 있다.
이 책은 오늘날 핀테크의 뜨거운 감자인
블록체인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는 바이블이다.
코드화가 가능한, 세상의 모든 것을
기록할 수 있는 만물 원장이자
디지털 원장으로 불리는 블록체인은
가상 공간과 현실 공간을 모두 뒤바꿀
가장 혁명적인 기술로
우리 눈앞에 성큼 다가와 있다.
1부 1장
정보의 바다에서 가치의 바다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램프의 요정이 또 한 번 우리 앞에
나타난 걸까?
기술력을 관장하는 램프의 요정은
누군지 모르는 사람, 뚜렷한
목표가 없는 사람들에게 시도 때도
없이 소환되어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이 요정들은 경제구도와 기존 질서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으리라.
물론, 우리의 의지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겠지만.
더 쉬운 말로 설명해 보자.
우리는 인터넷이 세상에 등장한 이후
40년 가까이 이메일, 월드 와이드 웹,
닷컴, 소셜 미디어, 모바일 웹,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 인터넷의 초기 형태와
같은 다양한 신기술을 접해 왔다.
이러한 기술들은 검색, 협업, 정보 교환에
소요되는 비용을 비약적으로 줄여 주었고,
다양한 분야로의 진입 장벽을 허물어뜨렸다.
그 결과 새로운 매체나 엔터테이먼트
서비스를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고,
새로운 방식의 유통망이 활성화되며,
조직화가 쉬워지고,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디지털 벤처 사업도 가능해졌다.
센서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공 지능이
월렛, 의복, 자동차, 건물, 도시 심지어
인체에까지 스며들었다.
이러한 인공 지능이 주변 곳곳에
깃들고 있으므로 우리는 더 이상
로그인할 필요 없이 비즈니스를 즐기고,
우리의 삶 또한 주변 곳곳에 스민
기술의 바다에 온전히 빠질 것이다.
전반적으로, 인터넷은 접속하는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나, 비즈니스와 경제 활동에는
심각한 한계를 지니고 있다.
뉴요커는 피터 스타이너의 1933년
만화를 원본 그대로 상영할 수 있었다.
이 만화에는 개 한마리가 다른 개에게
말을 거는 장면이 나온다.
인터넷에서는 그 누구도 당신이 개인지
사람인 알지 못하죠.
온라인상에서는 서로가 누군지 정확히
알기 어려우며, 은행 또는 정부가
확인해 주지 않는 이상 서로를 믿고
돈을 거래할 수 없다.
이러한 중개 수단은 상업적인 이윤이나
국가 안보를 명목으로 우리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
인터넷이 초래한 비용 절감 효과로
말미암아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25억 명이 직장을 잃었다.
일대일로 정보를 나누는 피어투피어
세상이 도래했지만 정치, 경제적 이익은
여전히 평등하게 분배되지 못하고 있다.
권력과 풍요는 오직 기득권자들에게 집중된다.
그들이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더라도
이러한 현상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돈 자체가 일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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