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쨌거나 마이웨이 > - by 안드레아 오언
누구나 어떻게 살고 싶은지 말하기는
쉽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기는 어렵다.
내 안의 악녀를 깨워 인생의 진정한
주인이 되게 만드는 순도 100%의
지혜를 만나는 어쨌거나 마이웨이
끝내주게 멋진 나를 위한
52가지 방법
나의 행복을 가로막는 것들의
엉덩이를 걷어차 버리고,
이젠 어쨌거나 마이웨이
내 인생 내가 책임지기
끝내주게 멋진 존재감을 과시하고
싶다면, 그 여정은 당신의 인생을
책임지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손가락을 매섭게 치켜세우고 자신의
불행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고
있는가? 아니면, 난 원래부터 뭘 해도
안 되는 삶이라고 자포자기한 상태인가?
그럼 이건 당신을 위한 이야기가 맞다.
스스로 주최한 우울 파티에 매번 초대
손님으로 등장해 피해자 역할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 당신에게 하는 말이다.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나 해?
내가 얼마나 끔찍한 일들을 겪었는지
알고나 이러냐고 라고 생각하는가?
진실을 말하자면 슬픈 사연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리고 그중엔 정말 가슴 아픈 일들도
있긴 하다. 그런 점에서 당신이 남들보다
유난히 특별할까? 아니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고, 옆집에 사는 이름 모를
여자도, 당신이 즐겨 보는 연예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여배우라도
마찬가지다.
정말 인정하기 싫겠지만, 당신의
상황 탓하기 대회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스스로와 주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성토를 하게 되고, 결국은
그 대화 속에 더 오래 갇히게 된다는
사실. 그걸 원하는가? 그 속에서
평생 살고 싶은 건 아닐 것이다.
그럼 이야기 속 피해자 역할부터
당장 벗어던지자.
상황이 아무리 나빠도 그게 당신의 불행할
운명을 결정하진 않는다. 상황이란 현실이자
인생 경험일 뿐 그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의미 하지 않는다. 요점은 여러 상황들이
모여 만들어진 게 인생이라는 것.
그렇다면 당신의 기분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
그리고 지금의 현실을 결정하는 건? 바로
당신이 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고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말씀.
예를 하나 들어보면 작년에 당신은
무지하게 먹고 운동이라고는 전혀
하지 않았다. 그 결과 10킬로그램이
쪘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이제
당신은 그 살을 빼고 싶어졌다.
상황 : 원하는 것보다 몸무게가
10킬로그램 더 나간다.
당신은 이렇게 생각한다: 난 뚱뚱하고,
게으르고, 매력없어.
그리고 이렇게 믿는다: 난 절대 원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할 수도, 승진을 할
수도 없을 거야. 왜? 난 뚱뚱하니까.
분명 슬픈 기분이 들 것이다.
자존감도 낮아지고 스스로 쓸모없는
인간이라고까지 느낄 수도 있다. 그런
기분에 빠져 있을 때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가? 일반적으로 슬프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운동도 할까? 아마 아닐 것이다.
이런 패턴의 생각과 기분을 문제 삼는
이유는 당신이 늘 하는 생각이 행동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결국 당신은
더 많이 먹고, 운동은 하지 않고, 자책과
부정적인 생각의 소용돌이에 빠져 기분만
더 상하게 될 것이다. 그땐 정말 난
뚱뚱하고 못생겼어 라는 당신의 생각을
행동이 뒷받침하게 된다.
이 악순환의 고리에 한번 사로잡히면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당신의 기분을
좌우하는 건 처한 상황이 아니다.
범인은 바로 당신, 상황을 그런 식으로
생각해버리는 당신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당신의 인생에서 부정적인 생각들을
끌어안고 가기로 선택한 사람은
다름 아닌 당신이다.
인생은 크고 작은, 의식적으로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내리는 선택들로 가득하다.
이곳에 취직을 할지 말지, 이 사람과
헤어질지 말지와 같은 결정들이 당신을
몰아붙이기도 하고, 때론 여러 생각들
중 뭘 선택할지와 같은 조금 미묘한
결정들을 내려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물론 훈련을
해야겠지만 당신을 결국 스스로 태도를
바꾸게 될 것이고, 원하는 마음가짐을
선택할 수도 있게 되리란 것이다.
스스로를 비판하고 깎아내리는
습관도 벗어버리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상 < 어쨌거나 마이웨이 > 입니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인생에서 우리 모두
자신의 의견과 생각과 행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가능하다고도 봅니다. 이제는
예전과는 확실히 달라지고 있고
시대에 적응을 해야 할 때 입니다.
우리 모두 어쨌거나 마이웨이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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