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심플하게 : 오늘도 나는 심플하게 출발한다> - by 마스노 슌묘
안녕하세요.
365일 책을 소개해 드리니
Stories Book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도서는
<일상을 심플하게>라는
자기계발 도서입니다.
1장 간소하게 살아간다
2장 버리고 정돈한다
3장 행복이란 족함을 아는 것
크게 3장으로 큰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책 디자인 또한 상당히 심플합니다.
바탕이 흰색인데 책 또한
흰색이라 바둑이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일상을 심플하게>저자인
마스노 슌묘를 알아보겠습니다.
1953년 일본 가나가와 현 출생으로 겐코지의
주지스님이자 정원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다마미술대학 환경디자인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다마가와대학 농학부를 졸업한 후
조동종 총본산 소시지에서 수행하였다.
선의 사상과 일본의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정원을 창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정원 디자이너로서는 최초로 예술선장
문부대신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외무대신 표창, 캐나다 총독 훈장
독일연방공화국 공로 훈장 등
다수의 훈장과 표창을 받았다.
저서로는 <스님의 청소법>
<불필요한 것과 헤어지기>
<화내지 않는 43가지 습관>
<심플한 생활의 권유>
<불안과 외로움을 다스리는 인생의 약상자>
등이 있다.
진정한 풍요로움은 물질적인 것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마음의 풍요로움에 있습니다.
심플하게 살아간다는 건 어떤 것일까요.
심플하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저 정리정돈만 잘하면 되는 것도
검소하게만 생활하면 이뤄지는 것도 아닙니다.
심플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자산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을 가려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자신이 가장 중시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지금 생활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을
모두 포함하여 자신이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이 무엇인가에
관심을 두는 것입니다.
그것을 가려냈을 때 몸도 마음도
생활도 심플한 상태가 되지 않을까요.
이어서 <일상을 심플하게> 서문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요 몇 해 사이 유렵과 아시아에서 선의 정원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저에게도 선의 정원 디자인
의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미술관이나 콘도미니엄 등
공공성이 높은 공간의 정원 설계를 의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개인 주택의
정원 설계 의뢰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집에 선의 정원을 만들어달라거나
별장을 선의 정원으로 꾸며달라는 요청이
늘어난 것입니다.
그들은 대부분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경영자들로 이른바 셀럽이라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그중에는 전용기를 타고 일본으로 날아와
그길로 저를 찾아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소탈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유명한
글로벌 기업의 대표들입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저에게 말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정원을 만들어주세요.
마음이 쉴 수 있도록
선의 정원을 만들어주세요.
그들은 분명 모든 것을 손에 넣은 사람들입니다.
또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호화 저택 안에는 세계적인 명화와
최고급 조명이 장식되어 있고,
드넓은 택지에는 수영장과 테니스 코트도
당연한 듯 완비되어 있습니다.
그런 그들이 마지막에 바라는게
바로 아무것도 없는 공간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공간을 만들어내려면
무언가를 둬야만 합니다.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공간은
그냥 넓은 토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거기에 무언가를 둬야만
아무것도 없는 공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무, 무=유가 되는 것이지요.
그 의뢰를 받고 저는 선의 정원
디자인을 시작합니다.
더이상 도려낼 수 없는 한계까지
불필요한 것들을 도려내어 갑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정원에는
단 몇 개의 돌만이 놓입니다.
이것이 선의 정원이며 우리는
예로부터 그런 감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완선된 선의 정원을 보고 그들은
진심으로 감탄의 말을 합니다.
더할 나위 없이 멋진 공간이에요.
왠지 마음이 푸근해지는 풍경이랄까요.
모든 것을 손에 넣은 그들이 바란 것은
아무것도 없는 공간의 편안함이었습니다.
저는 물욕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물욕으로 인해 목표를
향해 더 노력하게 되기도 합니다.
또 원하는 물건을 손에 넣었을
때의 기쁨은 인생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단, 거기에 진정한 풍요로움은
머물고 있지 않음을 깨닫기 바랍니다.
진정한 풍요로움은 물질적인 것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마음의 풍요로움에 있습니다.
선은 오로지 이것만을 쉼 없이 이야기해왔습니다.
세상 풍경에만 눈을 빼앗기지 않고
자신의 마음과 대화를 합니다.
때로는 시간이 멈춰 서서 진정한
나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인생에서 그런 시간을 갖는다면
분명 풍요로운 마음을 찾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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