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의 수학 공부 > - by 전위성

수포자 엄마도 할 수 있는

우리 아이 수학 우등생

만들기 프로젝트 엄마의 수학 공부

엄마의 수학 공부가 아이의 수학

성적을 바꾸고, 수학 성적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수포자가 되지 않으려면

우등생이 되려면 탄탄한

연산력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다.


연산은 수학에서 중요한 학습

영역이다. 아이들은 초등학교

시기에 자연수,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을 학습하고, 중학교

시기에 정수, 유리수, 실수의

사칙연산을 학습안다.


이 연산들은 대개 학기 초에 배우거나

새로운 수체계가 등장하는 초반에

배우는데, 이는 연산이 수학 학습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초등중학교 9년 동안 자연수의

사칙연산부터 실수의 사칙연산까지

총 스물네 가지 종류의 연산을

배우는데, 이중에서 초등학교 1학년

1학기부터 4학년 1학기까지 배우는

자연수의 사칙연산(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은

모든 연산의 기초가 된다.




이 기초 연산에 통달한 아이만이 초중고

수학을 마스터할 수 있고, 우등생에

등극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수포자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 수학 우등생이

되기 위한 기본 요건은 바로 이것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배우는 자연수의

사칙연산을 완벽히 마스터한다.


문제는, 학교와 학원이 자연수의

사칙연산을 개념과 원리에 근거해서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실한

수학 교육으로 말미암아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잠재적 수포자로 전락한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면 자녀의

수학 공부를 학교와 학원에 전적

으로 맡기는 것은 매우 위험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나친 기우 아니냐고? 쓸데없는

걱정으로 치부할 일이 아니다.

모든 아이들이 학교와 학원에

다니고 있지만, 수포자가 넘쳐

나고 있지 않은가. 이 책

엄마의 수학 공부를 구입하지

않더라고 위 글을 읽고

이 사실만큼은 꼭 기억하길 바란다.


자녀의 수학 공부를 학교와 학원에

전적으로 맡기면 당신 아이가 수포자로

전락할 확률은 초중고로 올라갈수록

36.5퍼센트, 46.2퍼센트,

59.7퍼센트로 급증한다.


학교와 학원은 수학 우등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자녀를 수학 우등생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공교옥과 사교육을

뛰어넘는 특별한 교육이 필요하다.


특별한 교육이 뭐냐고? 엄마표 수학

교육이다. 엄마표 수학 교육이 왜

특별하냐고? 그런 의문은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히 해소될 것이다.


나도 잘 안다. 자기 아이의 공부를

봐 주는 일은 결코 녹록치 않다.

수학을 지도해 본 경험과 노하우도

일천하고, 전문적인 수학 지식도

빈약하다. 이러난 난관에 봉착한

엄마들을 돕기 위해서 이 책을

나온 것이다.


이 책 엄마의 수학 공부에서는

엄마들을 수학 교육 전문가로

거듭나게 해 줄 지식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엄마의 열정과 이 책에

담긴 지식과 노하우가 합쳐진다면

아이는 탄탄한 연산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이요. 수학 우등생에

등극할 것이다.




덧셈과 뺄셈,

첫 번째 이야기


3+4=

8-2=


1학년이 된 자녀가 처음으로 접하는

덧셈 뺄셈 문제이다. 부모 눈엔 이게

문젠가 싶겠지만, 수학의 세계에

첫발을 내디딘 아이에겐 미적분

처럼 생소하고 난해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교과서는

불친절하기 그지없고, 수업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며, 진도는 쏜살같이

지나간다. 덧셈과 뺄셈의 향기와

풍미를 즐겨 보려는 찰나, 식사는

종료되고 식탁은 말끔히 정리된다.


어쩌면 당신 아이는 3+4를 풀지

못해서 진땀을 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자녀의 재능을 의심

하진 말자. 머리가 나쁜 것도

아니고,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다.


물을 끓이는 데도 시간이 필요한

법이다. 하물며 심오한 수학의

세계를 정복하는 일이야 오죽

하랴. 아이의 수학 공부는 이제

막 닻이 올랐다. 당신 아이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수학

때문에 머리를 쥐어뜯고

눈물을 흐린다.


그것도 못하냐고 아이를 면박하진

말자. 자꾸 틀려서 속상하겠구나,

위로해 주자. 엄마도 어렸을 때

덧셈 뺄셈이 어려웠는데 자꾸

하다 보니까 쉬워지더라,

자신감을 북돋워 주자.


어려워하고 못한다면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친절히 가르쳐 주자.

자녀는 어리고, 시간은 많다.


다행히도 자녀가 덧셈과 뺄셈을

곧잘 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덧셈과 뺄셈을 대충 공부시키면

곤란하다. 덧셈과 뺄셈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기는 1학년 때

뿐이다. 2학년이 되면 곱셈이 등장

하고, 3학년이 되면 나눗셈에

분수와 소수까지 가세한다.


반대로 말하면 1학년은 덧셈

뺄셈을 철저히 학습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다. 덧붙여 덧셈과

뺄셈은 곱셈과 나눗셈의 기초가

되고, 분수와 소수의 사칙연산에

활용된다. 덧셈과 뺄셈에 통달해야

앞으로 배울 연산들을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요컨대 자녀가 잘하든 못하든 1학년

때는 한눈팔지 말고, 덧셈과 뺄셈에

오롯이 매진해야 한다. 우리 애는

구구단을 뗐다는 둥, 나눗셈을 배우고

있다는 둥 주위 엄마들의 은근한

자랑에 휘둘리지 말고, 이 말을

가슴에 새기면서 덧셈과 뺄샘에 집중하자


이상 < 엄마의 수학 공부 > 입니다.


살면서 일을 하다 보면 하던 일에

익숙해지고 통달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아는 것을 보고 있을 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하냐?

도와달라, 알려달라 물어볼 때가

있는데 그럴때 왜 이것도 모르지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다.


나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상대방은 전혀 모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남을 배려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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