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 - by 더글라스 케네디
안녕하세요.
Stories Book입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책은
영미장편 소설인 <빅 픽처>입니다.
우선 저자인 더글라스 케네디에
먼저 알아 볼까 합니다.
1955년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났으며
열 권 이상의 소설과 다수의
여행기를 출간했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영국에서 주로 살고 있다.
조국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 작가로 유명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하지만
특히 유럽, 그중에서도 프랑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2006년에는 프랑스문화원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2009년 11월에는 프랑스의 유명 신문인
<피가로>지에서 수여하는
그랑프리상을 받기도 했다.
프랑스 사람들은 왜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에 열광할까?
외면적으로는 그가 정치적으로
미국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작가의 소설 전반에 녹아 들어있는
박학다식한 면모,
등장인물에 대한 완벽한 탐구,
대자연에 대한 신비롭고 장엄한 묘사,
풍부한 예술적 소양이 크게
어필하기 때문일 것이다.
세계 각지로의 다양한 여행 경험이
작가적인 바탕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빅 픽처>는 더글라스 케네디의
대표작으로 그의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소설이다.
주요작품으로
<The Dead Heart>
<The Job>
<A Special Relationship> 등이
있으며 격찬을 받은 여행기로
<Beyond the Pyramids>
<In God's Country> 등이 있다.
<빅 픽처>를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미국 뉴욕 주 월가의 변호사 벤은
아름다운 아내 베스와 함께
애덤과 조시라는 두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스는 벤을 마치 벌레라도 본 듯
피해다니기 바빠 그의 일상은 지쳐만 갔다.
벤과 갈수록 사이가 멀어지던 베스는
이웃집에 사는 사진가 게리와
혼외정사에 탐닉하고,
벤은 우연히 베스가 이웃집 남자
게리의 집에서 불륜행각을 벌이고
나오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날 밤, 벤은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게리를 살해하고,
완전범죄를 위해 요트사고로 위장하여
게리의 시신을 불태운 다음,
몬태나 주 마운틸폴스로 도망친다.
남은 생애를 게리로 살아가기를
결심하고는 젊은 시절에 접어버린
사진가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그런데 벤이 찍은 인물 사진이
지역 신문에 게재되면서
벤은 평생의 꿈인
사진가로 유명해진다.
매스컴의 관심이 쇄도하는 가운데
벤은 숨겨온 과거가 들통날 위기에 처한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 판권이 팔린
더글라스 케네디의 대표작
<빅 픽처>
사실 이 책을 읽은지는 어느덧
5~6년 정도가 흘렀습니다.
그래도 아직도 제 머릿속에
남아있는 책입니다.
책장을 넘길수록 긴장되는 그 느낌
점점 조여오는 그 기분
아직도 생생합니다.
책은 신기한게 처음 봤을때랑
두번 볼때랑은 기분과 느낌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변분들이 책은
세번읽는거다, 두번읽는거다
라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추리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미 옛날에 보셨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처럼 너무 재미있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주셨겠죠.
혹시
아직도 안보신분이 있다면
지금 당장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에
빠져드는 그 느낌을 즐기시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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